시진핑 주석, 사우디 중국어 학습자 대표에 격려 답신

신화망  |   송고시간:2022-12-08 13:4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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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의 중국어 학습자 대표들에게 답신을 보내 사우디 청년들에게 중국어를 잘 배워 중국과 사우디, 중국과 아랍의 우호 증진에 새로운 기여를 해달라고 격려했다.


시 주석은 답신에서 "언어는 한 나라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열쇠"라며 "여러분들이 중국어 학습과 '한어교' 교류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다채롭고 입체적인 중국을 알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중국 인민과 사우디 인민은 각자의 위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며 "서로의 언어를 배우고 상대방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양국 인민의 인지도와 친밀도 증진에 도움이 되고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에도 역량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청춘은 무한한 희망을 내포하고 있으며 청년세대는 중국과 사우디∙아랍 우호의 미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학생 여러분들이 젊은 시절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중국과 사우디∙아랍 인민의 우의를 증진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 주석은 또 학생들이 중국에 와 구경하면서 중국 청년들과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장기적인 우정을 발전시켜 중국과 사우디∙아랍 관계의 더 나은 미래를 함께 창조하는 것을 환영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