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신화망  |   송고시간:2022-12-09 10:05: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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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8일 낮(현지시간) 리야드 왕궁에서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했다.


시 주석은 회담에서 사우디아라비아는 아랍 세계와 이슬람 세계의 중요한 일원이자 다극화 세계의 중요한 독립 역량이며 중동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전략적 동반자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중국과 사우디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국제 및 지역 정세가 심각하고 복잡하게 변화하면서 중국과 사우디 관계의 전략성 및 전반성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사우디와의 관계 발전을 외교 전반, 특히 중동 외교의 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면서 민족 진흥을 실현하는 길에서 사우디와 손을 잡고 전진하면서 발전 전략 연계를 강화하고 각 분야의 실무 협력을 심화하며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소통과 조정을 강화해 중-사우디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크게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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