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폐막…국제 디지털 무역 협력 심화 추진

중국망  |   송고시간:2022-12-16 09:3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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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유일하게 디지털 무역을 주제로 하는 국가급이자글로벌 전문 박람회인 제1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가 지난 14일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폐막했다.


14일 열린 글로벌 디지털 무역박람회 성과발표회에서 후젠팡 저장성 상무청 부청장은 "주빈국인 아일랜드,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유엔국제무역센터(ITC)가 현장 참석하고, 세계무역기구(WTO), 유엔국제무역법위원회, 국제물품코드기구 등7개 국제기구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고 소개했다.


또 "벨기에, 싱가포르, 미국, 일본, 캄보디아, 뉴질랜드, 헝가리, 르완다, 세네갈 등50여 개국의 정계 인사, 학자, 바이어가 박람회에 참석했으며, 주중 대사관 및 주상하이 총영사관 대표32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했다"고 전했다.


후 부청장은 "디지털 무역의 전체 산업 체인에 초점을 맞춘 이번 박람회는 일련의 포럼 진행 및 투자 협력 행사를 개최하여국제디지털 무역 협력의 폭과 깊이를 크게 확장시켰다"면서 "예를 들어, 지역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하는 측면에서 중국-아프리카 디지털 무역의 완전한 생태망 구축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일대일로' 중국-아프리카 협력 산업 단지 프로젝트, 디지털 아프리카 문화 및 경제 무역(탄자니아) 프로젝트, 중국-아프리카 간 무역 디지털 결제 플랫폼(우간다) 프로젝트가 잇달아 체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 협력 분야를 확장하는 측면에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분야의 협력 잠재력을 발굴하고, 알리바바닷컴과 카자흐스탄이국경을 넘나드는 공급망 서비스에 관한 협력 각서를 체결하는 등 정확한 산업 연결이 추진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그는 "박람회 기간, 다양한 포럼이 여러 차례 개최됐다"며 "예를 들어 뉴질랜드, 칠레 등 각 분야 대표들이 디지털 경제의 제도적 개방을 함께 모색하면서 디지털 경제 분야의 국제 협력을 심화시켰다"고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