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중일한 정신—2023년도 한자' 1차 투표결과 발표

중국망  |   송고시간:2022-12-23 10:03: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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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이 '2023년도 한자' 1차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안정', '화합', '공감' 등을 포함한 12개 한자어가 최종후보에 올랐다.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이 발족한 '중일한 정신—2023년도 한자' 투표 행사는 올해 1회째를 맞이했다. 이 행사는 3국 국민이 3국 협력 프로세스에 적극 참여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이야기하며, 특히 한자라는 3국 공통의 문화적 재산을 유대로 민심 상통을 촉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투표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미디어 플랫폼(웨이보,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참가 가능하다. 1차 투표는 지난 13일 종료, 12개 최종 후보군이 선정됐으며,1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차 투표에서는 12개 한자어 가운데 2023년 중일한 정신을 가장 대표할 수 있는 한자어 1위가 선택될 예정이다. 최종 투표 결과는 내년 1월9일 발표된다.


한자는 중국, 일본, 한국 3국 공통의 문화적 토대로 3국 국민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중일한 3국협력사무국은 2018년 '중일한 공용 한자 사전'을 출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