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강아오대만구 서비스무역대회 개막

중국망  |   송고시간:2022-12-26 09: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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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디지털화 발원지(地), 무역 디지털화 선도구(區)'를 주제로 한 2022 웨강아오대만구 서비스무역대회가 지난 22일 주하이시에서 개막했다.


전시면적 2만5000㎡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는 종합도시전시구역, 디지털무역전시구역, 생활서비스전시구역 등3개 구역이 마련됐다. 또 40여 개 기업이 참가한 디지털무역전시구역에는 차이나텔레콤, 중국국제금융공사, 징둥, 틱톡, 이베이 등 여러 유명 기업들이 별도의 부스를 설치했다.


또한 대회 기간 동안 1개의 메인 포럼과 7개의 전문 분과 포럼이 개최되어 디지털 무역, 글로벌 전자상거래, 스마트 제조, 중의약 서비스, 서비스 아웃소싱 등분야의 핫이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황즈하오 주하이 시장은 "주하이시의 서비스 무역 총액은 꾸준히 증가해 나날이 주하이 대외 무역 발전의 새로운 엔진 및 대외 개방 심화의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주하이시는 고품질 비즈니스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과학기술 시스템 개혁을 심화하며, 산업 배치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샤오준 전 세계무역기구(WTO)사무차장은 인사말에서 "디지털 기술은 전통적인 상품과 서비스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고 있으며, 디지털 무역은 글로벌 서비스 무역의 성장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면서 "서비스 무역의 발전은 필히 시장 개방을 요구하는데 웨강아오대만구는 이미 비교적 성숙한 경제 협동 발전 메커니즘과 좋은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홍콩 지역의 발달된 금융업과 마카오 지역의 발달된 서비스업이 협력한다면 대만구의 현대산업 융합, 금융 혁신과 서비스업 혁신 전망은 아주 밝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후 광둥성에서 개최된 첫 번째 서비스 무역 주제 전시회이자 서비스 무역을 주제로 한 첫 번째 대규모 종합 전시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