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국제문화산업박람회 개막…'고품질 中 문화산업 발전 선도 및 추진'

중국망  |   송고시간:2022-12-29 08:4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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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중국(선전) 국제문화산업박람회(ICIF)가 28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04년 선전에서 정식 설립된 이후 이 박람회는 지속적으로 규모와 방문객 수를 끌어 올리면서 국제화 정도가 높여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엔진, 중국 문화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중요한 플랫폼, 문화 대외 개방 확대의 중요한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ICIF는 매년 국내외 10만 개 이상의 문화 혁신 산업 관련 전시품을 소개하고, 4000개 이상의 문화산업 투융자 프로젝트가 현장에서 거래되는 등 중국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원동력을 제공한다.


또 국가급·국제화·종합적인 문화산업박람회인 ICIF는 시장화·전문화·국제화 수준을 지속적으로 끌어 올려 중국의 우수한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새로운 문화기업, 문화업종, 문화소비패턴을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중국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에 기여한다.


나아가 ICIF는 문화 기업에 좋은 전시 무대를 제공하는 데 전념해 왔다. 역대 개최 현황을 보면 ICIF는 국내외 문화산업의 신기술·신제품·신업종·신모델 등을 전시하는 '대표 플랫폼'이 됐고, 글로벌 문화 소비의 새로운 경험을 위한 '전시창'이 됐으며, 프로젝트 거래, 투자촉진, 인문교류, 협력 및 상호 학습의 '융합 모델'이 됐다.


각 지방정부는 ICIF에 참가하여 문화체제 개혁의 최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하고, 문화산업 개혁과 혁신의 경험을 교류하면서 각 지역의 문화체제 개혁을 촉진한다. 동시에 전국 문화산업 선도기업, 중국 우수 문화 산업단지 및 시범기지 등 전시를 통해 유관 기업의 발전성과를 보여주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한다. 또한 여러 우수한 해외 문화기업과 기관이 ICIF에 참가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협력과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찾기도 한다.


그외에도 ICIF는 주요 정보 공개, 포럼, 투자 유치 대회, 예술품 경매 및 기타 행사를 개최하여 산업 발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며, 프로젝트 거래 협력을 촉진하는 등 산업 발전의 내비게이터이자 풍향계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충분히 발휘한다.


한편, 제18회 ICIF는 전국 문화산업의 고품질 발전을 선도하고 추진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오프라인을 위주로 하지만, 온라인에서도 동시에 진행하는 방식을 채택한다. 이번 ICIF는 2,500개 이상의 정부 단체, 문화 기관 및 기업이 오프라인으로 참가하고, 800개 이상의 문화 기관 및 기업이 온라인으로 참가하며, 전국 31개 성, 자치구, 직할시 및 홍콩, 마카오, 타이완 지역도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