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로드니 윌리엄스 앤티가바부다 총독과 수교 40주년 축전 교환

신화망  |   송고시간:2023-01-02 09:5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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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이 1일 로드니 윌리엄스 앤티가바부다 총독과 양국 수교 40주년 기념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앤티가바부다는 카리브해 지역에서 중국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면서 양국 수교 40년 동안 양국 관계는 순조롭게 발전했고, 정치적 상호 신뢰는 세월이 흐를수록 굳건해졌으며, 실무협력은 성과가 풍성했고, 국민의 우정은 날로 깊어졌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발생 이후 양국은 어려울 때 서로 협조하고 대응하면서 한마음 한뜻으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 양국 우호관계의 새로운 장을 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양국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하며 윌리엄스 총독과 함께 노력해 수교 40주년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삼아 각 분야의 협력을 심화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를 공동 건설하며 양국 관계의 더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개척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로드니 윌리엄스 앤티가바부다 총독은 축전에서 중국과 양국 수교 40주년을 함께 축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는 양국 관계의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또 최근 몇 년간 시진핑 주석의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더욱 긴밀해졌다며 앤티가바부다는 양국이 이미 가지고 있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강화하기 위해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