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주석, 룰라 브라질 대통령 취임에 축하 서한

신화망  |   송고시간:2023-01-03 09:5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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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국가주석은 2일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에게 취임 축하 서한을 보냈다. 


시 주석은 축하 서한에서 중국과 브라질은 전 세계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개발도상국 및 중요한 신흥시장 국가이자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로 광범위한 공동 이익을 가지고 있고 공동의 발전 책임을 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브라질 수교 48년간 쌍방의 공동 노력 하에 양국 관계는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하고 나날이 성숙하고 활발해져 발전하는 대국 관계의 귀감이 되었으며 풍부한 함의와 밝은 전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이어 중국과 브라질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룰라 대통령과 손 잡고 노력해 서로의 국가가 자국의 상황에 부합하는 발전의 길을 걷도록 계속해서 확고히 지지하고, 서로의 핵심 이익을 존중하며, 양국 실무협력을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자 조정 협력을 긴밀히 하고 전략적 차원 및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더 높은 수준에 오르도록 이끌고 촉진해 양국과 양국 국민에게 더 나은 혜택을 가져다 줄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