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일대일로' 글로벌 외교관 무형문화유산 교류 포럼 베이징서 개최

중국망  |   송고시간:2023-01-10 09: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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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일대일로' 글로벌 외교관 무형문화유산 교류 포럼이 6일 베이징에서 열렸다.


당일 행사에는 판전저우 전 중국 문화부 부부장 겸 국가박물관 초대 관장과 롄지 중국예술연구원 전 원장 겸 중국무형문화유산보호센터 전 주임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판 전 부부장은 "현재 중국이 보유하고 있는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 항목은 총 43개로 세계 1위"라며 "2003년10월, 유네스코가 '무형문화유산보호협약'을 발표한 후, 20년 주년을 맞는 지금 중국의 무형문화유산을 기념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롄 전 원장은 "문명의 교류와 상호 학습이 문명 발전의 강력한 동력"이라며 "역사적으로 중화문명은 줄곧 세계문명과 문화 교류 및 상호 학습을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각지의 서로 다른 문화의 교류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교류 채널을 넓히며, 교류 방식을 혁신해 문명 교류와 상호 학습을 인류 사회의 발전을 촉진하는 원동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Mary Muthoni Gichohi 주중 케냐공화국 대사는 "올해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추진된 지 10년이 되는 해"라며 "지난 10년 동안 '일대일로'는 연선 국가에 활기를 가져다주고, 발전을 도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또 케냐와 중국이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양국의 우호관계는 끊임없이 깊어지고, 단결과 협력은 더욱 긴밀해지며, 경제 및 무역 협력은 광범위한 결실을 맺고 있고, 인문 협력도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는 등 케냐와 중국의 전면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는 부단히 더 좋은 품질, 더 넓은 영역, 더 깊은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최 측 대표 웨이환 세계무형문화유산전승인대회 회장은 "제2회 '일대일로' 글로벌 외교관 무형문화유산 교류 포럼 개최는 무형문화유산의 전승을 호소하고, 문화 산업을 지원하고, 무형문화유산이 사람들의 문화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삶의 행복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우수한 중화 전통문화의 창조적 전환과 혁신적 발전이 추진되고, 전통문화가 현대 생활에 더욱 잘 융합하여 경제 및 사회 발전과 인민들의 아름다운 생활 수요를 만족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