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은보감회,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서비스 역량 강화한다

신화망  |   송고시간:2023-01-16 09:3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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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 당국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서비스의 지원 역량을 강조했다.


중국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는 지난 13일 2023년 업무회의를 열어 경제 운영이 전반적으로 호전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회복 지원과 소비 확대 중점 추진 ▷투자를 위한 융자 제공 ▷수출입 무역 금융 서비스 최적화 ▷인클루시브(포용) 금융 발전 및 농촌 진흥 등을 주문했다.


금융과 부동산의 선순환 구조도 정착시킬 방침이다. 은보감회는 주택이 투기용이 아니라 주거용이라는 입장을 견지하며 도시 정책에 따른 차별화된 신용대출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부동산 업계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은행 대상 개혁 발걸음도 빨라질 예정이다. 은보감회는 도시 상업은행과 농촌신용합작사의 리스크 해소, 촌∙진 은행의 개혁∙재편 등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보험사의 악의적 경쟁을 막고 관리감독 등급 평가 및 등급별 관리감독 제도를 마련할 것을 명확히 했다.


금융 분야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은보감회는 신용 리스크 동시다발적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은행이 부실자산 처리 강도를 높이도록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기관 거버넌스 체계를 확립하고 금융 인재풀의 역할을 강화하며 각종 금융 활동을 모두 관리감독 대상에 포함시키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