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융기관, 중국 자본시장에 낙관적 전망

신화망  |   송고시간:2023-01-19 09: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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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경제 성장 전망에 청신호가 켜짐에 따라 다수의 글로벌 금융기관이 최근에 중국 자본시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마크 해펠(Mark Haefele) UBS 글로벌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는 9일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중국이 방역 규제를 완화한 이후 투자 전망이 한층 더 개선되고 소비와 여행이 점차 회복될 것이라며 2023년 1분기에 중국 경제가 전면적으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지수(MSCI) 중국지수의 12개월 목표치를 80으로 올렸다. 방역 완화에 따른 낙관적 전망으로 인해 골드만삭스는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도 2023년 연말까지 6.5위안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예상치는 6.9위안이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클라우디오 이리고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방역 완화 발표 이후 중국 경제 성장과 자본시장 전망치가 재설정됐다며 자금 유입 모멘텀은 가까운 시일 내에 위안화 강세를 부추길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자본시장 전망이 개선되고 여전히 많은 자산운용 수요가 충족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외국 자산운용사들은 최근 중국 사업을 확장하거나 중국에 독자 운용기관을 설립하고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BlackRock)에 이어 피델리티(Fidelity), 누버거버먼(Neuberger Berman), 쉬로더(Schroders) 등이 중국에서 공모 펀드 사업을 벌이는 것을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