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월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 전월比 1.8p 상승

신화망  |   송고시간:2023-02-14 09:52: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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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1일 장쑤(江蘇)성 롄윈강(連雲港)의 한 전자상거래 산업단지에서 직원들이 택배를 분류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최적화와 1주일간의 춘절(春節·음력설) 연휴 기간 소비가 되살아나면서 중국 전자상거래 물류업이 올 1월 회복세를 보였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와 전자상거래 기업 징둥닷컴이 공동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1월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는 104.6포인트로 전월보다 1.8포인트 상승해 3개월 연속 이어졌던 감소세에서 벗어났다.

전자상거래의 분야별 물류활동을 측정하는 9개 주요 하위지수 중 8개가 지난달 성장세를 기록했다. 총 사업 규모와 농촌사업 규모는 전월 대비 각각 2.1포인트, 2.6포인트 올랐다.

중국 경제의 회복세와 경제 전망을 감안할 때 올 2월에도 전자상거래 물류운행지수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