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악기장인 허우이민 씨가 오카리나를 디자인하고 있다.
지난 몇 년, 전 세계 각지서 오카리나 연주 열풍이 뜨거운 가운데 허베이성 싱타이시 악기장인 허우이민 씨는 2003년부터 오카리나 제작에 매진했다. 거칠기만 한 나무가 그의 손을 거치면 아름다운 음색을 가진 오카리나로 변모한다. 현재 그는 축구공 크기 만큼 큰 초대형 오카리나부터 손톱 크기 만큼 작은 초소형 오카리나까지 다양한 형태 및 크기의 목재 오카리나를 개발했다. 그가 손주 제작한 오카리나는 전 세계 마니아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미국, 일본, 한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