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국가주석이 2일 보 반 트엉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에 축전을 보내 취임을 축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이어진 사회주의 우호 이웃국이라고 밝힌 뒤, 작년 이후 응우옌푸쫑 서기장과 전통적 우의를 공고히 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 이익과 협력을 심화하는 것에 대해 중요한 합의를 달성했으며, 신시대 중-베트남 전면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발전의 큰 그림을 함께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과 베트남 관계를 고도로 중시한다면서 보 반 트엉 주석과 함께 양국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전략적 의의를 지닌 양국 운명 공동체를 공동으로 구축하기 위해 부단히 매진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