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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저우좡고진(周莊古鎮)에서 유람선을 타고 관광을 즐기는 사람들
봄기운이 완연한 '물의 고장' 장쑤(江蘇)성 쿤산(崑山)시 저우좡(周莊)진이 관광 성수기를 맞아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