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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이 쌀로 '입하개'를 빚는다.
입하(立夏)를 앞두고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린핑(臨平)구의 딩산허(丁山河)촌 주민들은 쌀로 '입하개'(立夏狗)를 빚고, 오리알을 진흙과 재에 절이고 또 아궁이에 쌀을 찌는 방식의 '야미반'(野米飯)을 만들면서 강남 물의 고장 전통 방식으로 입하를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