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의 도시로 거듭나는 천년고도 시안

신화망  |   송고시간:2023-05-15 09:4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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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시안이 음악의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수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에 면면히 이어져 온 중국 전통 가락은 도시의 문화적 기질을 형성했다. 세계 각 곳의 음악 장르가 과거 실크로드의 출발점이었던 이곳에 모여 문화적으로 교류하면서 짙은 음악적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친링(秦嶺) 기슭에서 성벽 위, 전문 무대, 거리 곳곳에서 로큰롤, 중국 서북 지역에서 유행한 지방극 '친창(秦腔)', 교향곡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천년고도는 마음에 울림을 주는 음악 속에서 역사를 지켜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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