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들이 24일 저녁(현지시간) 칭하이(青海)대극원에서 '금성공주(金城公主)'를 열연하고 있다.
24일 중국 국가예술기금 2022년도 무대예술 창작 프로젝트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시짱(西藏) 전통극 '금성공주'가 칭하이성 시닝(西寧)시에서 초연됐다.
60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시짱 전통극에는 설창(說唱)∙연기∙노래∙춤∙문학 등이 한데 어우러져 시짱 문화의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린다. 지난 2009년 시짱 전통극은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