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르 논에서 커가는 중국 교잡벼'

중국망  |   송고시간:2023-05-31 09:4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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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수도 안타나나리보 인근 한 마을 논에서 중국 교잡벼 전문가 후웨팡(왼쪽 두 번째)이 현지 농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쌀은 마다가스카르의 주요 작물로 현지 농업 재배 면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지만 종자 품질, 재배 기술, 기반 시설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해 마다가스카르의 쌀 생산량은 항상 자국민의 식량 수요를 완전히 충족시키지 못하고 여전히 수입에 의존하는 상황이다.

식량 자급자족을 실현하기 위해 2007년부터 마다가스카르는 중국과 교잡벼 기술 협력을 시작했다. 후웨팡과 그 외 중국 전문가들의 공동 노력으로 현재 마다가스카르 내 중국 교잡벼의 누적 보급 면적은 5만 헥타르를 넘어섰고, 평균 생산량은 1헥타르당 약 7.5톤에 이르렀다. 이로써 마다가스카르는 식량 자급자족 실현 목표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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