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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9·18사변'이 발발한 지 92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8일 오전(현지시간)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에 위치한 '9·18' 역사박물관 잔력비(殘歷碑)광장에서 타종·경적식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