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 관련 언론 브리핑 개최…"경기 개최 준비 작업 마무리"

중국망  |   송고시간:2023-09-22 10:3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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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 관련 언론 브리핑 현장(항저우 아시안게임 홈페이지 제공)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최 준비 관련 언론 브리핑이 지난 20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메인미디어센터에서 진행됐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아시안게임의 모든 경기 장비 및 설비 보장 및 운영팀은 구성을 마쳤고, 경기 개최 준비 작업은 마무리됐다.

천웨이창 항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우리는 전 세계에 '중국 특색, 아시아 매력,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일 스포츠 대회 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며 "54개 경기장과 30개 훈련장이 완공돼 검수까지 마쳤다"고 밝혔다.

브리핑 내용에 따르면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촌과 5개 분촌(分村), 3개 선수 숙박 호텔들은 이미 운영을 시작했고 5천 명 이상의 외국 선수들이 숙소생활에 들어갔다. 아시안게임 개최 기간 선수촌은 3만 명 이상의 선수 및 관계자, 기술 직원 및 언론진에게 숙박, 음식, 교통, 문화, 과학기술, 의료 및 상업 등 전면적인 서비스 보장을 제공한다.

천 대변인은 "지난 19일 축구, 크리켓, 비치발리볼, 배구 등 4개 종목이 10개 경기장에서 경기를 시작했고, 현대 5종과 조정도 20일에 첫 경기를 펼쳤다"고 소개했다.

한편 성화 봉송은 20일 항저우에서 마무리됐다. 23일 개막식에서는 성화 봉송 주자들 6명이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들과 함께 성화대에 점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