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 1억 명 넘어...기네스북 신기록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05 13: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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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일 성화 봉송 주자 왕순(汪順)과 디지털 점화자가 항저우(杭州)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성화 점화를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쉬웨이화(胥偉華) ITCC 센터장은 20초의 '낭만적인' 개막식 성화 점화를 위해 기술팀이 작성한 코드가 20만 개가 넘는다고 말했다.

쉬 센터장은 '아시안게임 디지털 성화 봉송 주자' 외에도 이번 아시안게임에는 최초의 스마트 응용 시나리오가 여럿 있다고 말했다. 대표적인 것이 ▷대형 종합 스포츠 대회 최초의 메타버스 플랫폼 ▷고품질의 통관 서비스를 위한 전자 신분증 등록 카드와 전자 비자 ▷7개 국가(지역)의 크로스보더 전자월렛 최초 개통 ▷최초의 '클라우드 아시안게임' 실현 등이 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경기장에 서면 모두 긴장하기 마련이죠. 그런데 등장할 때 나온 3D 영상 덕분에 사기가 올라가고 더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핑에 참가한 중국 육상 선수 셰전예(謝震業)는 스마트 경기장에 대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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