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스마트함이 곳곳에...中 과학기술의 무대로 떠오른 '항저우 아시안게임'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07 09:1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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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선수촌 미디어 오픈 행사에 기자들이 증강현실(AR) 스마트 버스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ITCC의 스마트 대형 스크린에는 아시안게임 각 경기장과 행사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보낸 수치가 계속해서 올라온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메인 컨트롤 플랫폼을 중심으로 통신∙네트워크∙무선인터넷∙경기 운영∙경기 참가∙경기 관람 등 전용 플랫폼으로 구성된 '1+6' 디지털 컨트롤 플랫폼을 최초로 구축해 정보기술 운영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그중 디지털 경기 운영 플랫폼 하나만으로도 10만 명에 가까운 사람이 동시 접속할 수 있고 매일 5천 개의 화상 회의가 가능하다. 쉬 센터장은 이것이 세계 대형 종합 스포츠대회 사상 최초의 디지털 경기 운영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그는 ITCC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신경중추이자 '스마트 아시안게임'의 막강한 브레인이라고 강조했다. 경기장의 사소한 고장 하나도 즉시 감지할 수 있고 디지털 모델링을 통해 고장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작업자를 보내 수리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과학기술로 풍부해지는 사회생활

한 로켓에 위성 9개를 탑재해 쏘아올려 정확도를 높인 아시안게임 차량 운행, 육상경기장을 누비며 경기 관련 물품을 운반하는 4족 보행로봇, 빠르고 편리한 통관 서비스를 제공한 전자 비자...후즈펑(胡志鵬) 넷이즈(網易∙NetEase) 수석부사장(SVP)은 "다양한 응용 시나리오가 있어 거의 모든 업종에서 '인공지능(AI)+'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부터 디지털기술까지 ▷메타버스부터 5G-A(Advanced)까지 ▷자율주행부터 스마트 도로 표지까지...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다양한 과학기술 응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무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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