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의 개혁으로 본모습 되찾은 中 강과 하천

신화망  |   송고시간:2023-10-07 13:20: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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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甘肅)성 간난(甘南)짱(藏)족자치주 아완창(阿萬倉)습지의 모습을 지난 7월 6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약 3천747㎢에 달하는 아완창습지는 세계에서 가장 보존이 잘 된 습지 중 하나로 '황허(黃河)의 콩팥'으로 불린다.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지난 10년 간 전면적인 개혁을 단행하고 수자원, 수질 환경, 수생태를 통합적으로 관리했다. 이를 통해 많은 하천과 호수 등이 원래의 모습을 되찾았다.

중국은 남수북조(南水北調·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129개의 하천 유역간·지역간 수자원 수송 프로젝트를 과학적으로 진행해 지역의 수자원과 생산력의 균형을 맞췄다.

또 생태문명 제도 체계를 강화하고 '역사상 가장 엄격한' 환경보호법을 실시했으며 '수질오염방지법', '창장(長江) 보호법' 등 여러 관련 법률을 제정 및 개정했다.

이처럼 체계적인 관리를 지속한 결과 중국의 강·하천·호수는 근본적인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 지표수의 수질 우수(1급~3급) 비율은 87.9%로 선진국 수준에 근접했다. 전국 근해 해역 수질 우수 비율 역시 81.9%로 향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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