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are

'제2회 일대일로 라오스-중국 협력포럼', 다분야 실무 협력 추진 기대

신화망  |   송고시간:2023-12-08 16:37:47  |  
大字体
小字体
신화망 | 2023-12-08

키케오 카이캄피뚠 라오스 부총리(왼쪽 일곱째)와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오른쪽 일곱째)이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제2회 일대일로 라오스-중국 협력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진/신화통신)

'제2회 일대일로 라오스-중국 협력포럼'이 7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렸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중국∙라오스 협력 성과를 발표하고 다수의 협력 협의가 체결돼 중∙라오스 실무 협력의 추진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에서 신화통신 중국경제정보사는 '중국∙라오스 경제무역 협력의 신시대∙신기회'라는 제목의 중국어∙영어 버전 보고서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라오스의 풍성한 경제무역 협력 성과를 전반적으로 개괄하고 양국의 중점 협력 건설 프로젝트를 집중 조명하면서 광활한 미래 협력 기회를 전망했다.

포럼에 참가한 중국∙라오스 기업과 기관은 금융∙통신∙문화관광 등 다수 분야의 협력 협의를 체결했다. 그중 중국공상은행 비엔티안지점은 라오스의 라오스∙중국협력위원회와 협력 협의를 체결하고 앞으로도 계속 '일대일로' 중점 프로젝트, 중국 원조 건설 프로젝트 등에 전방위적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이나모바일은 라오스 KLS Sole회사와 컨설팅협력파트너협정을 맺고 라오스의 가상이동통신망 사업 업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심화해 가기로 했다. 또 양국의 여행사들도 협력각서(MOC)를 체결하고 양국의 문화교류를 촉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