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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보아오포럼' 참석 전문가 AI 낙관론 전해...감독 강화는 필요

신화망  |   송고시간:2024-03-29 09:4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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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3-29

장야친(張亞勤) 중국공정원원사, 칭화대학 석좌교수, 칭화대학 스마트산업연구원 원장이 27일 분과포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장야친(張亞勤) 칭화대학 스마트산업연구원 원장은 AI는 텍스트, 이미지, 동영상뿐만 아니라 수많은 다른 콘텐츠도 생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에 대한 좋은 소식도 있지만 현재 우리가 직면한 위험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고 부연했다.

장 원장은 AI에 대해 낙관적 견해를 전하면서도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거버넌스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붐은 중국 디지털 경제 발전을 이끌고 경제 지형을 재편하고 있다.

중국 AI 및 지능형 언어 선도기업 커다쉰페이(科大訊飛∙iFLYTEK)의 류충(劉聰) 부사장은 거대언어모델을 선보인 데 이어 교육·의료 등 특정 산업을 위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AI+'는 새로운 질적 생산력을 개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을 통해 37만 명의 거대모델 개발자를 끌어 모았다고 전했다.

멍푸(孟樸) 퀄컴 차이나 회장은 AI와 관련해 국가 거버넌스, 국제 협력, 보편적 사용을 위한 표준 설정 측면에서 세계와 업계의 협력을 촉구했다.

러셀 교수 역시 건전한 AI 경쟁을 당부했다. 그는 "제로섬 게임으로 한 팀은 이기고 다른 팀은 질 것이라는 생각은 큰 실수"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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