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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높은 사양·가성비로 중동서 인기

신화망  |   송고시간:2024-05-20 16:47: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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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5-20

충칭(重慶)시 량장(兩江)신구에 위치한 싸이리스(賽力斯·SERES) 슈퍼팩토리 어셈블리 생산라인에서 직원들이 지난달 25일 작업에 한창이다. (사진/신화통신)

아랍에미리트(UAE)는 걸프 지역 최초로 중국 전기차를 도입한 국가 중 하나로 약 8년 전부터 중국 신에너지차 기업과 연계해 오고 있다. 두바이의 한 자동차 딜러는 품질이 우수하고 기술이 선진적이며 현지 도로 및 기후 조건에 적합한 중국 브랜드 자동차가 최근 2년간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많은 중동 국가 정부가 전기차 보급 계획을 잇따라 내놓으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UAE의 경우 2050년까지 전기차 보유량을 전체의 절반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운송 부서가 전통 에너지 사용을 줄이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집트도 관세 인하, 연구개발(R&D) 장려 등 조치를 통해 전기차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중국 전기차의 중동 판매량을 낙관하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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