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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시·배달·물류 상용화...중국 하늘이 바빠진다

신화망  |   송고시간:2024-07-09 15:3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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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7-09

지난달 13일 루쑹공항에서 저고도 비행을 체험하는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중국 각지에선 이미 저고도 분야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형태가 눈에 띈다. 

선전(深圳)에서는 드론이 정밀 위치 파악 시스템을 통해 배달음식을 캐비닛에 넣는 고객이 스스로 가져갈 수 있도록 한다. 세계 최초로 바다를 건너 도시를 가로지르는 전기 '에어택시'가 날아다니며 선전에서 주하이(珠海)까지 20분이면 도달한다. 청두(成都)와 구이양(貴陽)에서는 드론이 성(省) 간 최초의 저고도 물류 비행에 성공하며 '저고도 물류 + 드론 배송'이라는 새로운 응용 분야를 개척했다.

항공기 부품회사 후난싱투(星途)에서는 여러 중소형 항공장비 생산 공정에 스마트화 기계팔을 활용하고 있다. 왕룽(王熔) 후난싱투의 수석 엔지니어는 VR 기술을 통해 사람 대신 기계가 용접의 품질, 정밀도 등을 측정하고 테스트 단계의 자동화 수준을 대폭 높이는 것을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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