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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요크대학에서 온 마리아 램에게 이번 강좌는 '뿌리를 찾는 여행'이나 다름없다. 해외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가 베이징 사람인 그는 어려서부터 베이징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았다. 램은 "사람은 자신이 어디서 왔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베이징은 한번 쓱 둘러보고 떠날 도시가 아니라며 "고궁이나 만리장성 외에도 수많은 역사∙문화 유산들이 있기 때문에 이를 탐방하고 이해하기 위해선 시간을 들여야 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