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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덩샤오핑 탄생 120주년 기념 좌담회 열려..."덩샤오핑 이론 학습 심화해야"

신화망  |   송고시간:2024-08-23 08:3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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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 | 2024-08-23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22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덩샤오핑(鄧小平) 탄생 120주년 기념 좌담회를 열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가 22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좌담회를 열어 덩샤오핑(鄧小平) 탄생 120주년을 기념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중요한 발언을 했다.

시 주석은 발언에서 덩샤오핑의 일생은 찬란한 삶, 투쟁의 삶, 위대한 삶이었다고 평가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덩샤오핑은 당이 이끄는 민족 독립과 인민 해방 사업, 신중국 수립을 위해 탁월한 공헌을 하고 사회주의 제도 확립과 사회주의 건설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업무를 펼쳤다. '문화대혁명' 종식 이후 그는 당의 2세대 중앙 지도자 그룹 핵심으로서 당과 인민을 이끌며 위대한 역사적 전환을 실현하고 마르크스주의 중국화의 새로운 도약 실현을 이끌어냈다.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로운 구도를 열었고 조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한 바른 길을 확립했으며 빛나는 사회주의 깃발을 굳건히 수호하고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를 성공적으로 창시했다.

덩샤오핑의 역사적 공훈은 전방위적이고 획기적이며 중국과 세계에 끼친 영향은 심오하고 장구하다.

덩샤오핑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중요한 사상적 유산은 그를 중심으로 창시된 '덩샤오핑 이론'이다. 덩샤오핑 이론은 마르크스주의 중국화∙시대화의 중요한 이정표다.

덩샤오핑을 기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가 창시한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는 것이다. 우리는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이라는 중심 임무를 전면 추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난날의 사업을 이어나가고 진취적으로 분발해야 한다. 정도(正道)를 지키고 혁신을 견지하며 개혁을 진일보 전면 심화해 중국식 현대화를 위한 강력한 동력과 제도적 보장을 꾸준히 제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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