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2023년 인공지능(AI) 연구 성과가 가장 많은 10개 기관 중 6개가 중국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처 인덱스 2024 AI'에 따르면 AI 연구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19~2023년 미국의 AI 연구 점유율이 거의 두 배가 된 데 비해 중국 AI 연구 점유율은 5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기준 미국은 AI 연구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독일·영국·프랑스 순으로 상위 5위를 차지했으나 중국과 미국 간 격차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다.
한편 2019~2023년 '네이처 인덱스'에서 AI 연구 성과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기관으로는 중국과학원, 하버드대학교, 베이징대학, 칭화(淸華)대학, 저장(浙江)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독일 막스플랑크연구회(MPG), 헬름홀츠연구협회(HGF), 중국과학기술대학, 상하이교통대학 등이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