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중국국제공급사슬엑스포(CISCE)'를 찾은 사람들이 지난 26일 선진 제조업 사슬 전시구역을 구경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CISCE에는 세계 500대 기업을 포함한 600여 개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해 국제화 수준이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역외 참가업체의 비율은 지난 1회의 26%에서 32%로 증가했으며 약 70개국을 아우르고 있다. 그중 유럽 및 미국 참가 기업은 역외 참가 기업의 50%를 차지했다.
"올해는 스마트카 사슬 전시 구역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업계 간 교류와 협력을 한층 더 촉진하고 스마트화 및 지속가능한 공급사슬의 전환과 혁신을 추진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쉬다취안(徐大全) 보쉬차이나 총재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환이라는 큰 배경 속에서 CISCE의 개최는 자동차 업계에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장사오강(張少剛)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CISCE가 공급사슬 내 업∙다운스트림 기업 간의 장기적인 협력과 공동 발전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며 중국 국내외 기업이 연합 전시 부스 형식으로 참가한 것이 제2회 CISCE의 주요 특징 중 하나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