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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3일 메이룽촌의 한 농장에서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칠선(漆扇·종이에 옻칠을 한 부채)을 만들고 있다.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퉁루(桐廬)현에 위치한 메이룽촌은 유서 깊은 전통문화를 자랑한다. 또 청나라 때부터 매화나무를 곳곳에 심어 매화 명소로 손꼽힌다. 최근 수년간 메이룽촌은 자연과 문화를 바탕으로 농촌 발전을 이끌어 아름다운 예술 마을로 변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