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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 한 방문객이 악양루박물관에서 VR기기를 체험하고 있다. [신화사 천전하이 기자 촬영]
후난성에 위치한 악양루(岳陽樓)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곳으로 특히 북송 시대 문학가 범중엄(范仲淹)이 쓴 '악양루기(岳陽樓記)'의 배경으로 유명하다. 오늘날 이곳은 '문화+기술', '문화+관광'이라는 융합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뿜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