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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필화(工筆畵)의 고장' 산둥(山東)성 허쩌(菏澤)시 쥐예(巨野)현은 최근 수년간 농촌 문화콘텐츠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 왔다. 현재 8개 회화 전문 진(鎮), 50개 회화 전문 촌(村)이 구축된 쥐예현에선 공필화가 농촌 진흥의 새로운 엔진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