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쉬 "중국의 신형 정당제도, 중국이라는 토양에서 자라난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2-09-06 16:26: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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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가 16일, '중국의 지난 10년' 시리즈 주제 언론 브리핑을 개최했다.


천쉬 중앙통전부 부부장은 "중국의 신형 정당제도는 중국공산당이 영도하는 다당협력과 정치협상제도"라며 "이 제도의 형성과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이는 중국공산당, 중국 인민과 각 민주당파, 무당파 인사의 위대한 정치적 창조로 이미 중국의 기본 정치제도로 자리잡았다. 중국이라는 토양에서 자란 이 신형 정당제도는 다방면에서 우세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천 부장은 "예를 들어 이는 마르크스주의 정당 이론과 중국의 실제 상황을 결합한 산물로서 진실하고, 광범위하고, 지속적으로 가장 많은 인민 대중의 근본 이익과 전국 각 민족·각계의 근본 이익을 대표할 수 있으며, 구형 정당제도가 소수자 및 소수의 이익집단을 대표하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모면했다"면서 "이는 각 정당과 무당파 인사들을 긴밀하게 단결시켜 공동의 목표를 위해 분투하게 만들었다. 또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 과정 속에서 감독 부족에 취약한 일당제와 번갈아 집권하면서 악성 경쟁을 벌이는 다당제의 폐단도 효과적으로 모면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제도화, 절차화, 규범화을 통해 각종 의견 및 건의를 모으고, 의사결정의 과학화, 민주화를 추진함으로써 구형 정당제도가 당파 이익, 계급 이익, 지역 이익, 집단 이익에 얽매여 사회 분열을 초래하던 폐단을 효과적으로 모면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전 과정 인민민주주의 실천을 발전시켜 나가는 과정에서 중국의 신형 정당제도는 중국공산당의 영도를 강조하면서 사회주의적 민주주의 발양도 강조하고 있다"며 "또 정치참여, 이익표현, 사회통합, 민주적 감독과 단결 수호의 중요한 기능도 가지고 있어 인민이 주인이 되는 사회주의 민주 정치의 본질을 구현했다. 이들 역할은 매우 중요한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