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젠성, 지난 10년 동안 해협 양안의 융합 발전 위한 새로운 길 적극 탐색

중국망  |   송고시간:2022-09-06 16:27: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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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푸젠성은 타이완 해협 양안의 융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적극적으로 탐색해 타이완 동포와 기업이 대륙으로 '상륙'할 수 있는 길을 닦았다.


공식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푸젠-타이완 총 무역액은 7000억 위안을 넘어섰고, 지난해에는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또 푸젠성 내 타이완 기업 수는 1000개를 초과했고, 실제 타이완 자본 사용액은 1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배경 아래 '중국의 지난 10년-푸젠' 주제 브리핑이 30일 오후 푸저우에서 열렸다. 인리 중국공산당 푸젠성위원회 서기 겸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이 당일 브리핑에 참석해 지난 10년 동안 푸젠성의 발전 성과를 소개했다.


인 주임은 "그동안 푸젠성은 타이완의 진먼(金門), 마주(馬祖) 지역과 물, 전기, 가스, 교량 등을 연결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면서 "매일 진먼 지역으로 2.5만 톤의 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는 해당 지역 일상용수의 4분의 3을 차지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또 푸젠성은 상통, 혜택, 정서 융합 촉진을 통해 푸젠-타이완 교류 및 협력을 착실히 추진해 왔다"며 "현재까지 타이완 동포와 기업을 대상으로 한 동등 대우 리스트 225개를 발표, 14차례에 걸쳐 해협 포럼 및 각종 양안 교류 촉진 행사를 개최, 양측 왕래 인원 수는 누적 연인원 800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더욱 많은 타이완 동포와 기업이 푸젠 건설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그들은 푸젠에서 꿈을 꾸고, 쫓고, 키워 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