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아즐란 앤 브러더스(Ajlan & Bros) 그룹의 Mohammed Bin Abdulaziz Alajlan 부회장은 얼마 전 리야드에서 가진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세계 경제에 큰 충격을 준 상황에서 중국이 2022년 중국국제무역교역회(CIFTIS)를 예정대로 개최한 것은 전 세계 서비스 무역의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며 "중국 서비스 무역의 강력한 성장은 국내외 기업에게 강력한 안정제"라고 말했다.
그는 "CIFTIS 개최는 수준 높은 대외 개방을 견지하고 국제 협력을 촉진하며 과학기술 혁신을 격려하고 개방∙포용적인 경영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중국의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우리는 중국 경제와 무역 발전에 대해 굳게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일대일로 구상과 사우디 '비전 2030'의 연결이 끊임없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그룹은 중국 파트너와 양국 경제무역 관계의 심화 발전을 공동 촉진해 미래를 함께 열고 발전 보너스를 공유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아즐란 앤 브러더스는 올해 처음으로 CIFTIS에 참가한다.
그는 "이 플랫폼을 빌어 그룹이 더 많은 중국 기업과 깊은 교류를 펼쳐 5G∙인공지능∙빅데이터∙바이오테크놀로지∙핀테크∙자동화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하며, 더 많은 중국 기업들과 손잡고 양국 경제무역 협력의 잠재력을 발굴해 양국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준의 협력을 실현하도록 돕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