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공중앙 타이완공작판공실 "양안 평화통일, 타이완 동포에게 실질적인 이득 가져다줄 것"

중국망  |   송고시간:2022-09-22 09:1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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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중앙 타이완공작판공실 선전국 국장이자 대변인 마샤오광이 21일 진행된 '중국의 지난 10년' 시리즈 주제 브리핑에 참석해 '평화통일, 일국양제'에 따른 조국통일이 타이완 동포에게 가져다줄 행복과 이익을 소개했다.


마 대변인은 "'평화통일, 일국양제'는 타이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우리의 기본방침이자 국가통일을 실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해납백천, 유용내대'(海納百川 有容乃大 바다는 모든 물을 받아들이고 너그럽기에 거대하다)라는 중화의 지혜를 구현했다"며 "평화통일 후, '일국양제'를 타이완 지역에서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방식은 타이완의 현실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고, 양안 각계의 의견과 제안을 충분히 수용할 것이다. 또 타이완 동포들의 이익과 감정을 충분히 배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국양제'는 양안의 사회 제도와 이데올로기 차이를 해결하기 위한 가장 포용적인 방안으로서 평화적 방안, 민주적 방안, 선의적 방안, 상생적 방안"이라며 "'일국양제'에 따른 양안 평화통일 실현은 타이완의 경제 및 사회 발전과 많은 타이완 동포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그는 "양안 통일 후, 타이완은 조국대륙과 다른 사회 제도를 시행할 수 있고, 타이완 동포들은 평화롭고 평안한 상태에서 생활하고 일할 수 있다. 조국대륙은 타이완 동포들을 더욱 잘 돌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며 "국가 주권, 안보, 발전 이익이 보장된다는 전제 하에 타이완 동포의 사회 제도와 생활 방식 등은 충분히 존중될 것이고, 타이완 동포의 사적 재산, 종교 신앙, 합법적 권익 역시 충분히 보장될 것이다. 또한 조국통일과 민족부흥을 옹호하는 모든 타이완 동포들은 타이완에서 진정한 주인이 되어 조국건설에 참여해 발전 보너스를 향휴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러면서 "양안 통일 후, 양안 경제협력 메커니즘과 제도화는 더 완비될 것이고, 대륙 시장을 광활한 배후지로 삼아 타이완의 경제 발전 공간은 더욱 넓어지고 경쟁력은 더 강해지며, 산업망 및 공급망은 더 안정적이고 원활해지며, 혁신의 활기는 한층 더 왕성해질 것"이라면서 "오랫동안 타이완의 발전과 민생 개선을 괴롭혀 온 많은 난제들은 양안의 융합 발전과 각종 통합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또 타이완의 재정 수입은 가능한 한 민생 개선에 활용돼 인민을 위해 실질적인 일을 하고, 좋은 일을 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하는데 조력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마 대변인은 "양안 통일 후, 타이완의 문화 창조력은 충분히 발양될 것이고, 양안 동포들은 함께 중화문화를 계승하고,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함께 교류하면서 후손을 육성할 것"이라며 "타이완 지역 문화는 중화문화 근맥의 자양 속에서 더욱 번성하고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양안 통일 후, 타이완 동포의 발전 공간은 더욱 넓어질 것이고, 국제적으로 허리는 더 단단해지고 저력은 더 풍부해지며 더 안전하고 존엄까지 갖추게 될 것"이라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영광을 함께 누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중국의 통일은 타이완의 경제적 이익을 포함한 어떤 국가의 정당한 이익도 해치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각국에 더 많은 발전 기회를 가져다줄 것"이라며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번영과 안정에 더 많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입해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세계 평화와 발전 및 인류 진보 사업에 더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