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동안 초심 간직한 채 인민을 위해 봉사해 온 20차 당대회 대표 리펑

중국망  |   송고시간:2022-10-14 09:17: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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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상은행 신장 우루무치 신민루 지점 부행장 리펑은 30여 년 동안 기층 은행에서 인민을 위해 열정 어린 태도로 봉사하고, 말과 행동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50명에 가까운 후배들을 이끌고 오로지 고품질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힘써왔다.


중국공상은행 신장 우루무치 모지점 사무실에서 리펑 20차 당대회 대표가 업무를 보고 있다. (9월24일 촬영).


입사 이후, 초심을 잊지 않고 인민을 위해 성심성의껏 봉사해 온 그는 '전국 우수 공산당원', '전국 노동자 모범', '전국 노동절 메달', '전국 38홍기수' 등의 명예를 안았으며, 올해 영광스럽게 20차 당대회 대표로 선출됐다.


입사 초기 은행 카운터에서 일을 시작한 그는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재테크 매니저로 승진하게 됐다.

 

"사람들은 재테크를 할 때 평생 고생해서 모은 돈을 투자하기도 한다. 고객들의 '돈주머니'를 잘 지키고, 각종 리스크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와야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


중국공상은행 신장 우루무치 모지점에서 리 대표가 동료들과 업무 회의를 하고 있다. (9월24일 촬영)


리 대표는 고객의 입장에 서서 친절하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들에게 '맞춤형' 투자 재테크 상품을 소개하며 다양한 금융 수요를 충족시킨다. 업무 관련 전문 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는 금융 재테크사, 고급 자산 관리사 등 자격증을 취득하기도 했다.


리 대표는 또 후배 양성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였다. 그는 자신의 업무 노하우를 '리펑 업무 지침'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여 후배들을 가르쳐왔다.


2016년, '리펑 작업실' 설립과 함께 '바통'을 이어받은 후배들은 누구보다도 열정적이고 세심하며 친절한 서비스를 실천하면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창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7년,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19차 당대회)에 참가한 이후 리 대표는 '신세대 금융근로자 홍보원'이라는 새로운 직함을 하나 더 가지게 됐다. 그는 자신의 성장 경험과 이야기 등을 종합해 금융 종사자뿐만 아니라 대중을 상대로 당의 혁신 이론을 알기 쉽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그는 지난 23년 동안 누적 70회 이상 무상으로 헌혈을 했으며, 코로나19 발발 이후 500시간 이상 동네에서 자원봉사를 했다. 나아가 그는 빈곤 아동를 위해 학비를 기부하고, 신장 남부 빈곤촌의 농산물 판매를 적극 돕고 있기도 하다.


그는 "공산당원이자 당대회 대표인 나는 충성, 청렴, 담당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언제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책임질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현재 당대회 참석을 앞두고 그는 동료, 고객, 기층 대중으로부터 광범위한 의견을 모와 정리하고 있으며 그들의 목소리와 기대를 회의에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