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 중국 청년들 "지난 10년 새, 외출 시 휴대폰만 들고 나가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변화"

중국망  |   송고시간:2022-10-14 09:19:58  |  
大字体
小字体

지난 10년 새, 중국 사회가 빠른 속도로 발전하면서 중국인들의 일상에도 큰 변화가 생겼으며 의식주, 교통, 사회보장 등 면에서 큰 개선이 추진돼 더 많은 사람들이 사회 발전의 성과를 누리게 됐다. 지난 10년 동안 사람들은 어떤 변화에 특히 주목할까?


근일, 중국청년신문사 사회조사센터는 연합설문망(wenjuan.com)과 함께 중국 청년 3,0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청년 응답자들은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외출 시 휴대폰만 들고 나가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 점'과 '고속철도망의 완비로 인해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 점'을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지난 10년 동안 어떤 변화가 가장 유익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70.5%는 '정보기술의 발달에 따라 외출 시 휴대폰만 들고 나가면 모든 것이 가능해진 점'을 선택했다. 이어 67.0%는 '고속철도망이 완비되면서 이동시간이 크게 단축된 점'을 답했다. 그외, '3G에서 5G로의 성장을 통해 네트워크망이 원활해진 점'(60.7%), '메신저가 더 보편화되고, 시공간의 경계가 허물어진 점'(47.3%) 등의 의견도 주목을 받았다.


이어 '인터넷 진료의 점진적 추진으로 인해 진료받기가 더 편리해진 점'(46.1%), '사회보장의 점진적 개선과 양로 및 의료 서비스가 더 잘 보장된 점'(44.0%)도 청년층에게 큰 혜택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새로운 직종의 출현으로 취직의 선택이 많아진 점'(41.5%), '교육 정책의 지속적인 출범으로 교육의 질과 공평이 더 보완된 점'(39.3%), '전통 문화와 현대 요소의 융합에 따라 문화 콘텐츠가 더 풍부해진 점'(39.1%), '기층 거버넌스 능력의 향상에 따라 정무 처리가 더 효율적이고 편리해진 점'(28.5%) 등이 거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