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투데이는 15일(현지시간)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당대회) 개막, 큰 기대 모아' 제하의 기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의제가 국제사회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전 세계가 이 행사를 주목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중국의 발전 성과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글로벌 경기침체, 인플레이션, 기후변화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세계인들에게는 밝은 등불이 필요하며, 중국이 바로 그 등불"이라며 "전 세계가 중국 20차 당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 20차 당대회가 제시한 중국의 미래 청사진은 글로벌 지연 정치, 지연 경제, 지연 전략 구도에 오래도록 흔적을 남길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기사는 중국 19차 당대회 이후 중국의 '서사시적인' 발전 성과를 정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중국 경제의 총량은 70조 위안에서 약 100조 위안으로 성장했으며, 매년 1,100만 명이 넘는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났다. 또 2019년, 중국의 세계 경제 성장 기여율은 약 30%를 기록했고 신에너지 산업, 베이더우 위성 네비게이션 시스템, 국산 여객기 C919 등 신기술 성과가 쏟아지고 있다.
이어 기사는 20차 당대회 업무보고에서 언급된 '새로운 분야와 새로운 트랙을 개척하고, 새로운 동력과 새로운 우위를 지속적으로 형성 및 개발해야 한다'는 내용에 주목하면서 "중국이 이 방면에서 끊임없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일부 핵심 기술은 중대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혁신의 선두주자가 됐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기사는 최근 몇 년간 경제, 빈곤퇴치, 과학기술 분야에서 거둔 중국의 눈부신 성과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세계 각국이 중국 20차 당대회를 주시하는 가운데 "중국이 수립한 미래 청사진에서 그들은 희망을 찾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