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허 “中, 개혁개방 40주년 맞이한 시점에서 새로운 조치 취할 것”
스위스 다보스에게 열린 세계경제포럼이 개최된 이튿날(24일) 류허(劉鶴) 중공중앙정치국 위원 겸 중앙재경영도소주 사무실 주임은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면서 공동으로 글로벌 경제의 번영과 안정을 도모한다’라는 주제로 연설을 발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류 주임은 “올해는 중국 개혁개방 40주년으로 이 중요한 날은 성대히 기념할 가치가 있다”며 “중국 경제의 고도성장은 지난 40년의 개혁개방 덕분이며 향후 경제의 고품질 성장을 위해 개혁개방은 계속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은 자원의 효율적인 배분 과정에서 시장의 지배적인 역할을 견지해 왔으며 두드러진 갈등에 초점을 두고 지적재산권을 비롯한 재산소유권을 보호하며 기업가들이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도록 독려하고 경쟁을 격려하고 독점을 금지시켰다”고 덧붙였다.
또 류 주임은 “중국은 전면적인 대외개방을 꾸준히 추진해왔으며 국제무역 규칙에 발맞춰 시장진입의 장벽을 낮췄고 서비스업, 특히 금융업의 대외개방을 확대함으로써 매력적인 투자환경을 마련했다. 또 올해 말에는 제1차 수입박람회가 상하이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금까지 120 여 개 국가가 참가 의사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류 주임은 “중국은 보다 더 강력한 신규 개혁개방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어떠한 조치가 됐든 국제사회의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세계경제포럼 개혁개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