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완다(萬達)그룹과 알리바바는 주당 51.96 위안으로 계산해 완다그룹이 소지한 완다영화의 12.77%의 주식을 알리바바(46억 8000만 위안)와 원터우콩구(文投控股, 31억 2000만 위안)가 구매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완다그룹 측은 완다영화의 주식 양도는 단순한 자금회수가 아니고 전략적 가치를 가진 주주를 찾기 위함이고 두 전략적 투자자와 완다영화는 서로의 장점을 살려서 완다영화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알리바바 측은 완다영화의 주주가 되면서 향후 알리바바의 문화엔터테인먼트 상품은 완다영화가 보유한 영화시설과 결합해 더 심도있는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