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올해부터 ‘유상구호’ 가동”
안후이 황산풍경구는 올해부터 규정을 위반해 입장료를 내지 않고 몰래 입산하거나 말리는 것을 듣지 않고 독단적으로 개발이나 개방되지 않은 구역에 들어가 위험에 처한 여행객은 자신이 구조비용을 부담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배낭여행자’가 규정을 위반하고 산에 올라가 사고를 당한 경우 구조비용을 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의 문제에 대한 조사에서 응답자 중 17.6% 만이 무상으로 구조해야 한다고 답했다. 반면 응답자 중 70%가 규정을 어기고 입산해 사고를 당한 여행객의 구조 비용을 풍경구가 받는 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답했다.
절대다수의 응답자가 유상구조에 찬성했지만 개인의 야외 사고에 대해 관용을 베풀어야 하며, 모든 책임을 개인에게 떠 넘기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
위험한 상황에 처한 대중을 구조하는 것은 정부가 당연히 제공해야 하는 공공서비스다.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조난객 구조 비용 분담은 사고 당사자와 정부가 공동 지출하고 부담할 수 있다. 이렇게 해야 여행객에게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고 개인이 과도한 구조비용을 내지 않도록 할 수 있다.
아울러 독일의 경험을 벤치마킹할 수도 있다. 독일에서는 보증금 또는 강제 상해보험을 여행구조 서비스에 포함시켜 뜻밖의 사고가 발생했을 때 발생한 개인 비용을 보험으로 충당하도록 하고 있다.
출처:中国网
키 워드:[황산 유상구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