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9일 오전 제13기 전인대 1차회의 프레스센터가 금융 분야 이슈와 관련해 개최한 기자회견에 외신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로이터통신 중국어 사이트는 이날 연속 장문의 기사를 게재해 중국 금융분야의 정책 향방을 상세하게 분석하는 한편 중국인민은행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은 이미 안정적인 레버리지와 레버리지 하향조정을 점진적으로 하는 단계에 확실하게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 정부는 금융 리스크 방어와 통제를 향후 3년의 3대 임무 중 하나에 포함시켰다면서 새로운 감독관리 틀은 시장 감독관리 강화에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은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인민은행장이 밝힌 내용은 2017년 중국 정부의 약속과 일치한다면서 외국 자본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조건이 소폭 완화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저우샤오촨 총재는 중국 금융분야의 대외개방은 외국 금융기관의 진입을 완화하는 것뿐 아니라 중국 금융기관이 외국으로 진출하는 것도 포함한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