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는 세계의 성장을 확신케 하는 데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지난 21일 올해와 내년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또 하향 조정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같은 날, 중국 경제는 2018년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6.6% 증가해 최초로 90조 위안을 돌파한,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안정 속에서 발전한 성적표를 내놓았다.
회의에 참석한 많은 인사들이 중국의 공헌은 GDP를 중고속 성장으로 유지시킨 것에 있을 뿐 아니라 GDP 숫자 배후에 중국 경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있다면서 중국의 공헌은 세계의 성장을 확신케 하는 중요한 원천이 되고 있다는 견해를 내놓았다.
영국 글로벌화 전문가 마틴 앨브로(Martin Albrow)는 “중국은 40년의 개혁개방을 통해 글로벌화의 수혜자가 되었다. 중국이 이룬 경제 성과와 개혁개방 실천도 세계화 발전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고 말했다. 세계혁신지수 순위에서 중국의 순위는 급등해 2018년 1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는 정부가 혁신을 중시하는 정책 인도 하에 중국은 경제 전환을 실현하고 있다고 전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IHS마킷(IHS Markit) 수석 경제학자 Nariman Behravesh는 세계 경제의 성장점은 첨단 기술 분야, 특히 디지털화가 글로벌 제조업과 서비스업에 몰고 온 중요한 변혁에 있다고 말했다.
“이들 첨단기술 분야에서 나는 경쟁력이 있는 중국 기업들을 보았다. 그들은 글로벌 경쟁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그는 언급했다.
스위스 휴양도시 다보스에서 사람들은 중국 경제의 새로운 하이라이트에 대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세계 경제 성장의 발걸음이 느려졌다. 하지만 중국의 기여는 여전히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고 Nariman Behravesh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