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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km--육지와 바다를 잇는 세계 최장 교량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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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china.org.cn | 송고시간: 2019-02-02 15:49:59

주하이(珠海)와 홍콩, 마카오를 잇는 교량이 2018년 10월 24일 정식 개통되면서 이 세 지역의 교통 소요시간이 대폭 줄어 ‘1시간 생활권’을 형성했다.


강주아오대교 변경검문소의 집계에 따르면 대교 개통 2개월만에 총 290만명이 넘는 인원이 강주아오대교 주하이 쪽 검문소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홍콩주민의 출입경 횟수가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의 30%에 근접했으며 마카오주민 역시 대폭 증가하고 있다.


강주아오대교는 교량과 섬, 해저터널로 구성된 슈퍼공정으로 총 길이는 약 55km, 육지와 바다를 잇는 세계 최장 교량이자 웨강아오(粤港澳,광둥성·홍콩·마카오) 세 지역이 처음으로 공동건설한 육지와 바다를 잇는 초대형 공정이기도 하다.


이 슈퍼공정은 6개 부문에서 기록을 경신했다. 교량 전체길이 세계 최장, 강철구조 교량 중 세계 최장, 해저터널 길이 최장 교량, 세계도로 건설사상 기술이 가장 복잡하고 시공난도가 가장 크며, 공정규모가 가장 방대한 교량으로 기록됐다. 이 교량의 개통은 중국의 교량터널 건설기술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강주아오대교 개통은 세 지역 주민의 교통과 통상왕래, 웨강아오다완취(粤港澳大湾区)발전 촉진, 주장삼각주 경제구역의 종합경쟁력 제고에 유리하게 작용하고 웨강아오의 경쟁우위 상호보완과 상생 실현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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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中国网
키 워드:[세계 교량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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