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폰은 올 하반기에 산발적으로 출시될 예정이고 내년에는 대규모로 출시될 전망이다. 그때가 되면 여러분은 진짜 고(高)대역폭, 고품질, 고체험, 고스마트한 5G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다.” 장윈융(張雲勇) 전국정협위원 겸 차이나유니콤연구원 원장은 3일 오후 개최된 전국정협 13기 2차회의의 첫 ‘위원통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장 원장은 “5G폰은 4G폰과 비교해 겉모양만 보면 별 차이 안 나지만 속도는 4G폰의 몇 배나 된다. 1G 고화질 영화를 다운로드 받는 데 3초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5G가 일반인에게 무엇을 가져다줄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장 원장은 “아침에 5G 라우터가 듣기 좋은 소리로 당신을 깨워줄 것이고 스마트 매트리스는 당신의 수면 상황을 자동으로 기록할 것이며 커피머신은 당신에게 최고의 커피를 내려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5G는 빠를 뿐만 아니라 매우 스마트해 우리의 산업, 우리의 사회를 변화시킬 것이다”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