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0일 오후 13기 전인대 2차회의 푸젠 대표단 심의에 참가해 혁신창업 창조에 유리한 발전 환경을 마련하고, 해협 양안이 융합 발전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하며, 혁명근거지와 중앙 소비에트 지역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샤오캉(小康) 업무를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진핑 총서기의 연설은 대표위원들과 간부 대중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향을 일으켰다.
개혁개방을 향해 동력 제공…전사회 혁신창업 창조 모멘텀 극대화
루다오(鷺島, 샤먼의 별칭)의 스카이 피어(Sky Pier)에는 수출입 화물선이 빈번히 오가고 있다. ‘실크로드 해운’으로 유명한 항로가 ‘21세기의 해상 실크로드’ 주변 국가와 지역을 연결하고 있다.
“경제특구, 자유무역시험구, 종합시험구,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핵심구 등 여러 구(區)의 중첩 우위를 발휘해야 한다…”
시진핑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을 들은 천즈핑(陳志平) 샤먼포트홀딩스그룹(Xiamen Port Holding Group) 회장은 항구의 미래 발전에 대해 더욱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면서 “국가 개방의 최전방에 서서 우리는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산업 경쟁력을 높여 실크로드 연선 국가와 지역의 해상과 육로가 빈틈없이 연결되는 새로운 통로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경제규모가 90조 위안을 돌파하면서 ‘성장의 번뇌’가 뒤따랐다.
“개혁개방을 향해 동력을 제공해야 한다. 총서기의 연설은 우리에게 전진을 향한 분명한 방향을 제시했다.” 전인대 대표인 인쉐펑(尹學群) 저장 진화(金華)시 시장은 진화는 ‘최다 1회 방문’ 개혁을 심화하고 있으며 이로써 각 분야의 개혁을 추진해 각종 소유제 기업의 경영을 위해 공평, 투명, 법치적인 발전환경을 마련하고, 미시 주체의 활력을 격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정협위원인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도 총서기의 연설이 분발심을 느끼게 했다면서 “총서기는 첨단기술 기업의 성장을 위해 가속 메커니즘을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고 말했다. 그는 총서기의 연설을 듣고 나서 우리는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차선을 바꿔 추월’해 산업 고지를 선점하는 데 더욱 자신감이 생겼다고 덧붙였다.
“총서기는 격변하는 세계에서 중국은 영향력과 경쟁력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인대 대표인 항잉웨이(杭迎偉) 푸동신구 구장, 상하이 자유무역시험구 관리위원회 상무부주임은 총서기가 요구한 바를 이행하기 위해 상하이 자유무역구는 개혁개방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수준 높은 개방에 역점을 두고 혁신력 강화에 공을 들여 자유무역시험구를 강한 경쟁력을 지닌 산업 고지로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협 양안의 심도있는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 모색…타이완 동포들이 더욱 안심하고 더욱 자신감 있게
대륙에 뿌리를 내리고 발전하도록 해 “시진핑 총서기는 타이완 동포를 차별 없이 대하고 대륙 국민에게 서비스하는 것처럼 타이완 동포들을 복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우 기쁘고 마음이 따뜻하다”고 우자잉(吳家瑩) 샤먼시 타이완상인투자기업협회 회장은 동영상을 통해 뉴스를 시청한 후 말했다.
그는 양안 교류의 최전방에 위치한 푸젠은 양안의 융합 발전 분야에서 큰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타이완 동포를 동등하게 대우하는 것이 차근차근 이행되면서 대륙의 생활에 더 잘 융합할 수 있게 됐다. 대륙은 타이완 젊은이들이 인생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광활한 무대를 제공했다.” 푸젠 핑탄(平潭)에서 근무하는 청년 린즈위안(林志遠)은 대륙이 내놓은 각종 우대정책 조치들은 매우 실감적이라면서 작년 그는 푸젠성급 노동모범으로 선정되었는데 “이는 많은 타이완 동포들을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린즈위안은 해협 양안의 융합 발전을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은 대륙에서 꿈을 쫓는 많은 타이완 청년들이 더욱 편안한 마음으로 발전하고 미래에 대해 더욱 확신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전인대 대표인 량즈창(梁志強) 푸젠성 타이완동포친목회 부회장은 “시진핑 총서기는 양안은 소통해야 할 것은 최대한 소통해야 한다. 경제무역 협력, 인프라, 에너지 자원, 업계 표준의 상호 소통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면서 푸젠성 타이완동포친목회는 앞으로 양안의 융합 발전을 모색하는 새로운 길에 역점을 두고 ‘타이완 동포, 타이완 기업이 등록하는 첫 터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진핑 총서기는 양안은 교류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문화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정협위원인 천젠화(陳建華) 푸젠성 난핑시 타이완연합회 회장은 이에 대해 강한 찬성을 표했다. 그녀는 올해 양회에 양안 청소년 교류 촉진, 중국의 전통 문화 선양 등을 포함한 여러 개의 제안 건의를 가지고 왔다면서 향후 양안은 더욱 세심하고 실제적으로 교류업무를 진행해 타이완 동포의 마음을 움직임으로써 타이완 동포의 민족과 국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감정을 돈독히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 추진 과정에서 혁명근거지, 소비에트 지역이 낙오되지 않도록 해야
“물을 마실 때는 그 근원을 생각해야 하듯이 혁명근거지, 소비에트 지역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조사 자료를 정리하고 업무에 박차를 가해 전면적인 샤오캉 사회 건설 과정에서 혁명근거지와 소비에트 지역이 낙오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진핑 총서기의 연설을 들은 전인대 대표인 리진둥(李金東) 광둥 루허현 허커우진 잉샤촌 당지부 서기는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말했다.
하이루펑(海陸豊) 혁명 근거지에서 온 대표는 기자에서 18차 당대회 이후 국가는 훌륭한 정책과 조치들을 취해 혁명근거지의 농촌과 농업 발전을 추진하고 현지 특산물이 칭하이에서 1∙2∙3차 산업과 융합해 발전하도록 했다면서 “우리는 경제발전과 생태보호를 조화하고 자원을 자산으로 바꿔 녹수청산(綠水靑山)을 지키고 ‘금산은산(金山銀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젠성 장러현은 옛 중앙 소비엔트현이다. 전인대 대표인 장린순(張林順) 장러현 가오탕진 창커우롄촌 당위원회 서기는 현장에서 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을 청취하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 그는 “장러현의 청산녹수는 돈 주고 살 수 없는 보물이다. 우리는 총서기의 지시에 따라 자연을 잘 보호하는 데 힘쓰고 농촌관광을 더 발전시켜 청산녹수를 우리의 ‘녹색은행’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푸젠성 룽옌시 창장현은 예전에 중앙 소비에트현이었다. 랴오선훙(廖深洪) 현위원회 서기는 책임감이 막중함을 느낀다면서 “기층간부로서 마을 사람들이 ‘빈곤 딱지’를 떼고 잘 살도록 하는 것은 사명이자 책임이다. 우리는 총서기의 요구에 따라 고생을 두려워하지 않고 연속 작전의 완강한 기풍을 발전시켜 초심을 잊지 말고 분투해 혁명근거지를 잘 건설하고, 혁명근거지의 정신을 잘 전승해야 한다고 말했다.
